주절주절

제품의 가치에 대해서

트릭맨 2007. 4. 19. 14:02
오늘 도착한 예병일의 경제 노트에서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서
나온 대책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찾아서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을
인가를 찾는 것이라고 하였다.

지금 읽고 있는 책(더골 2)에서도 제품의 가격(가치)을 결정하는 것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다를 수 있다고 하였다. 생산자는 제품원가+마진 정도를 생각하겠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그 제품이 얼마만큼의 가치가 있는지를 보고 가격을 결정할 수가
있다는 거죠...

<인용>
'가치'는 고객이 정합니다. 고객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기업이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세계최초, 천재적인 발명에도 사실 별 관심이 없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인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위의 문구가 참 마음에 와 닿네요. "고객 만족"이라는 용어가 괜히 나온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