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위한 컴퓨터 게임 지침...

요즘 들어 둘째 아들 지민이가 닌텐도 게임기에 관심이 많아졌다.
고래밥을 사면 닌텐도 행운 번호가 있어서 어제부터 행사 시작이라
회원으로 가입도하고 행운번호를 입력했다...
어른이라도 한 번 빠져들면 못나올 거 같은데 막상 사주기도 뭐하고...
컴퓨터 게임을 격일로 하기도 하지만 닌텐도에 대한 열정(?)은 줄어들지
않는다...헐~

오늘 아침 네이버에서 재밌는 걸 발견했다...
"가족이 함께 지켜요, 컴퓨터 게임 지침"
- 아이와 사전에 협상하라, '게임이 왜 필요한가'에 대해 아이 스스로 설명하게 하라
- 게임 시간과 내용 등 규칙을 만들고 어길 경우 벌칙까지도 합의해 기록해 둔다.
- 컴퓨터 이용 시간은 학교 수업시간과 비슷하다. 초등학생은 40분, 유아는 10분안팎
- 숙제.운동.독서 등 해야할 일은 완전히 다 끝낸 뒤 시작한다
- 하루 30분보다는 1주일에 3회로, 매일매일 하는 습관은 좋지 않다.
- 끝낼 시간 5분전에 '시간 다 됐다. 정리하라'고 일깨워준다.
- 책 1권 읽을 때마다 1점씩 주고 이를 컴퓨터 10분 혹은 30분과 맞바꾼다.
- 컴퓨터 게임을 한 날은 하루 30분~1시간 반드시 운동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