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직원들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독서아카데미를 진행한다..상반기/하반기 각 1회...
나름 괜찮은 거 같다. 시간에 쫒겨서 네이버 본문 검색으로 문제를 풀기는 하지만 내용들은 좋은 거
같다.
회사에서 온 book letter..."니시무라의 5가지 독서 습관"에 대한 나의 답변이다...
1. 책을 읽는 목적을 다시 한 번 확인한다.
-> 책을 읽는 목적은 문제를 잘 풀기 위해서이다.
문제가 없었으면 책도 읽지 않았을 것이다.ㅋㅋ
2. 카테코리 분류로 정보를 교차시키는 작업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다.
-> 목차를 보면 대충 문제가 어디쯤에 있을 지 감이 잡힌다.
때로는 모퉁이에 있는 내용을 가지고 토시 하나만 바꾸어서 문제를 낼 때가
있는데 이 때 주로 점수가 깍인다. 새로운 아이디어 보다는 새로운 문제로
연결시킬 수가 있다.
3.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와 축적한 지식을 서로 연결시킨다.
->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는 풀지 못한 문제의 단서가 될 수 있다. 어렴풋한
기억을 가지고 책을 뒤적이면 눈에 들어오는 단어가 있다.
4. 자신의 입장에 대입해서 읽어보라
-> 내 처지가 무엇인가....회사에서 주는 책을 읽고 한 달 안에 문제를 풀어야 하는
처지이다. 이것을 잊어버리면 안된다. 수시로 독촉하는 전화가 온다. 그 전화를
받기 싫어서라도 읽고 문제를 풀어야 한다.
5. 인상적인 부분은 눈에 띄는 즉시 메모한다.
-> 책을 읽을 때 문제에 나오겠다 싶은 것에는 빨간 줄로 그어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해당 페이지를 접어둘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네이버의 본문검색이다. 본문 검색이 없다면 힘겹게 문제를 풀 수 밖에
없을 것이다.